대전교육청,학교공간혁신사업 30억원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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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학교공간혁신사업 30억원 투자 추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5.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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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공간
다(多) 가치(價値) 꿈키움터에서 미래교육을 꿈꾸다.
오광열 행정국장이 10일 대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전지역 11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 은 10일 교육청 기자실에서 오광열행정국장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대전지역 11개 초·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억이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의 7개 사업 11교를 사업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시 교육청이 학교 공간을 학생과 교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됐다, 첫해인 2019년 ‘미래고안 숨, 공간수업 프러젝트, 2개사업에서 2020년도 5개, 20221년도 6개, 올해 7개로 점차 늘려갔다.

현재 선정된 학교는 사용자참여설계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게 공사를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사업을 위하여 6월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 학교공간혁신의 이해 △ 사업절차 △ 학교공간혁신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여 더 많은 학교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 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의 패러다임에 맞춰 획일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사용자의 민주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학교 공간 조성을 강조하며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대비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학교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친화적·도전적 특성을 갖는 학습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으로의 변화 요구가 요구되는 시기에 사용자참여설계와 같은 방법으로 단편적 지식 습득이 아닌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른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등 학습자 특성 및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축을 비롯하여 창의 융합 공간, 어울림 인성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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