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병영안보체험장 내 ‘고공 막타워’ 전면 보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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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병영안보체험장 내 ‘고공 막타워’ 전면 보수공사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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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안전한 행사 준비 구슬땀
계룡시가 계룡 병영안보체험방 내 체험시설인 고공 막터워에 대한 전면 보수공사에 나선다. (사진=계룡시청)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가 계룡 병영안보체험장 내 체험시설인 ‘고공 막타워’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고공 막타워의 안전도 점검과 보수·정비를 통해 엑스포 기간중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병영체험을 즐길 수 있게 한 차원이다.

계룡 병영안보체험장의 ‘고공막타워’(11m높이의 모형탑)는 공수특전부대에서 훈련하는 실제 규모의 체험시설로 인간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는 11m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짜릿함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년 軍문화축제 시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꼽혀 왔다.

이번 보수공사는 고공 막타워의 전면 도장을 비롯해 안전그물망과 강관 보호재 교체, 부품 녹제거 및 사슬 추가 설치, 안전 와이어 정비 등으로 다음 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된 병영안보체험장 생활관 보수공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1박 2일 병영체험 시 사용하게 될 생활관 막사 주변의 수도관 누수 점검, 온수 보일러 교체, 보일러실 바닥 보수 등 생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하게 단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평소에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軍계과 협력해 체험장 내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점검을 받는 등 관람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병영안보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엑스포를 앞두고 병영안보체험장의 안전점검과 완벽한 보수를 통해 안심하고 체험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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