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연대, 차별금지법 반대 ... 1만 여명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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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연대, 차별금지법 반대 ... 1만 여명 대규모 집회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6.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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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연대와 40여개 시민단체 및 2,500여 교회...차별금지법 평등법 즉각 중단 촉구

 

 대전시청 북문 도로에서 26일 오후 3시 대전차별금지법제정반대시민연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동성애입법)에 대한 반대 시위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차별금지법 제정반대시민연대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입법)에 대한 반대 집회에 1만여명이 참석해 집회를 열었다.

거리 현수막에  남자며느리(여자사위) 당신은 원하십니까? 가정파괴 조장법 반대 (사진=뉴스인뉴스)

차별금지법제정반대대전시민연대는 특정 정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독소조항) 제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법안 제정 시도를 즉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차별금지법제정반대대전시민연대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홀리클럽, 대전시장로연홥회, 건대연 등 4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동 목사는 ‘동성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경봉독은 " 로마서 1: 26~27절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이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이날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장경동 목사는 '동성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집회는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인사 및 발언을 마치고 대전시청 앞에서 갤러리백화점, 둔산경찰서, 집회장소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대전시민연대와 40여개 시민단체 및 2,500여 교화들은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은 물론 ‘비판과 반대’를 ‘혐오와 차별’로 간주하는 국민의 정당한 기본권조차 심각히 침해하는 역차별법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조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시도하는 행위는 단화하고 일치단결하여 반대운동를 전개할 것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 도로와 보도까지 1만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먼저, ▲소수의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다수국민을 역차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 ▲보편 순리를 따르는 국민 절대다수의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라.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폐기하라.

이에 국민들을 현혹하고 기만하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의 제정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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