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강 제방 뚝방길 ... 칡넝쿨 제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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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강 제방 뚝방길 ... 칡넝쿨 제거 구슬땀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7.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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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면·장평면 사회단체 자발적 참여 풀베기 작업실시
 관호앞에서 장평면까지 이어지는 보성강 뚝발길을 백남규 번영회장이 안건을 발의해 칡넝쿨 등 잡초를 깨끗이 제거됐다. (사진=장흥군청)

[전남장흥=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장흥군 북부권에 위치한 장동면과 장평면이 보성강 뚝방길 칡넝쿨 정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5일과 16일, 장동면과 장평면은 번영회 및 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양 지역을 가로지르는 보성강 제방 칡넝쿨 및 지주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구간은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는 약 2km 뚝방길로, 칡넝쿨이 웃자라 벚나무의 성장을 저해하고 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작업은 지난13일 장동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 백남규 장동면 번영회장이 안건을 발의해 장평면과 소재지인 장동면의 직원 및 사회단체들이 합심하여 15일부터 16일까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백남규 장동면 번영회장은 “칡넝쿨 제거작업은 이웃하고 있는 두 개 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좋은 사례”라며, “무더운 날씨에 작업에 참여해준 장동면 직원들과 장동·장평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두환 장평면 번영회장은 “벚나무는 장평면민들이 심었지만 유지관리를 위해 기꺼이 나서준 장동면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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