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교사와 학생의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매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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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사와 학생의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매미교실 운영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7.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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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초등학교 41교, 2,200여 명 대상 학급당 2~4명 소그룹 맞춤형 지도
매미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보충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2 초등 여름방학 매일 매일 미소와 배움이 있는 교실’을 운영한다.

매미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생 맞춤형 보충수업 교실이다.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독서, 인문교육, 연극교육 등 초등학교 생각자람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회복하고 기초학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 및 학력 향상을 위하여 집중 지도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담당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마련했다.

이번 매미교실은 각 학교 희망을 받아 여름방학에 41개교 2,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수준을 좀 더 세분화해 학급당 2~4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맞춤형 지도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방학도 잊은 채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한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수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교구를 놀이와 접목시켜 수학의 진짜 매력을 찾아가는 수학 탐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맘껏 펼치는 연극수업, 내 생각과 친구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 활동도 진행된다.

아울러, 실험하고 조립하며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이론을 발견하는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매미교실은 학력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높이에 맞게 반 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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