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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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7.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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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책쓰기교육 직무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책쓰기교육으로 학생들 세상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KT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중심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를 수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실습 중심의 액션러닝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책으로 여는 마음 빛깔’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책을 통해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인 마음열기 활동으로 시작했다.

2022년 책쓰기교육 직문연수교육 (사진=대전교육청)

두 번째 시간은‘사랑의 온도’의 저자인 서한나 작가 초청 특강으로 학생들과 글쓰기 좋은 주제들을 제시하고, 실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의미있는 글로 옮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후 시간은 책쓰기 활동을 학교 현장에서 수년 동안 전개하여 전문적 역량을 갖춘 현장 교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동아리·학급·교과 시간에 학생들과 책쓰기 활동을 전개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능동적인 책읽기, 단계별 책쓰기 프로그램 과정은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연수에 참석한 회덕중학교 서○○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왔지만, 도중에 자신의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책쓰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받고 실습까지 해보니, 이제는 한계를 극복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글을 완성하여 책을 냈을 때의 성취감과 감동을 꼭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기존의 지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능력과 태도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능동적인 창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쓰기 활동 등 다양한 매체 제작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여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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