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소피아(불가리아), 자율주행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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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P-소피아(불가리아), 자율주행 기술 협력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8.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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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모빌리티 분야 국제 교류 협력 프로젝트 방안 협의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의 하나인 소피아시에서 31일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해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테크노파크)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의 하나인 소피아시에서 31일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해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소피아시의 이번 방문은 운송·모빌리티(Transport & Mobility) 분야를 주제로 하는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EU IURC)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는 세종시와 로테르담시, 소피아시가 속해 있으며 작년부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 선임 정책고문관이 세종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세종시의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과 인프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소피아시아는 세종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의 자율주행차량 관제 기술을 확인하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차량을 탑승하여 산학연클러스터 ~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왕복했다.

소피아시 교통센터 및 도시계획 담당자는 지속 가능 모빌리티 정책을 추진 중이며 세종시에서 올해 말 추진 예정인 자율주행 BRT 실증 기술을 소피아에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술은 유럽의 도시도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BRT 자율주행 실증 등 세종 시민에게 다가가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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