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야 ... 2023년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 확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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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야 ... 2023년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 확보 움직임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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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강준현 의원, 국회 방문한 최민호 시장과 예산 협의
최민호 세종시장이 경제부시장과 22일 국회를 방문해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를  만나 예산 정책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시당)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 여·야가 2023년 명실상부한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시당위원장․세종갑),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국회에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과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2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갖는 중요성에 비해 내년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정부가 제출한 2023년 예산안에 세종집무실 예산은 연구용역으로 1억 원만 반영됐고, 세종의사당 예산은 아예 없다.

  홍성국․강준현 의원, 국회 방문한 최민호 시장과 예산 협의...(사진=더불어 민주당시당)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중앙당과 함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예산 사업으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 △세종국책연구단지 주차장 조성 연구용역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등이 있다.

홍성국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정운영의 효율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개막은 세종시 만이 아닌 충청권 발전의 성공을 측정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세종시청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시민과 당원들의 바램에 부응하는 2023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이재명 당대표 주재로 세종시 주요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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