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을 주는 ‘최연소(48세)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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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주는 ‘최연소(48세)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을 만나다.
  • 정은혜 기자
  • 승인 2022.09.2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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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 펼쳐
논산시의회 최연소 서원(48세)의장 (사진=논산시의회)

[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로 재선고지에 오른 제9대 최연소 논산시의회 의장은 기존에 시민들이 봐 왔던 의회하고는 다른 신선한 바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엿 볼 수 있다.

서원 의장은 “이제까지 기준에 시민들이 봐 왔던 의회하고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니 할 일이 많습니다. 영광과 기쁨보다는 12만 시민을 대표로 하는 시의회를 이끌어 가야한다는 사명감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면서 "  논신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 의장은 "그동안 회의 장면과 본회의장에서만 하는 것만 송출했는데 사실 본회의장은 너무 형식적인 거라서 상임위원에서 벌어지는 회의 장면도 그대로 내보내고, 의원이 어떤 발언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그대로 내보고 있다“고 있다며” 대의원들이 지금 시민들한테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알릴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우리가 여기서만 일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려고 한다. 처음에는 너무 자주 찾아가는 것도 민폐가 될 수 있고 해서 6개월에 한번 씩 논산시 전체 읍·면·동을 지역구의원들 필두로 해서 민원이건 사건이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의원들이 아무리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친다고 해도 놓치는 것들도 분명이 있다. 그런 부분을 통해서 또 확인하고 확인이 돼야 행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까지 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의회를 한번 선보이고 싶은 욕심에 이것저것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보통 의회의장이 어느 장소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실 지방 의회의장들은 그동안 틀에 박힌 그런 부분들이 많이 보여줬다”며 “저는 그런 것들을 탈피하고 그 메시지를 받아드리는 사람들에 대한 그런 것들을 농민들한테 상업얘기하면 안 맞듯이, 주민들에게 관련된 얘기로 뭔가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만들어 내야 이들에게 다음을 또 기대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게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음에 그 사람이 어떤 얘기를 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게 말로만 끝나는 게 아니고 그런 메시지를 내려면 후속조치가 분명이 있어야 된다”며“ 그 후속조치가 생기고, 메시지가 나가고, 또 조치가 뒤따르는 그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좀 생길 거라 보기 때문에 이제 말대꾸가 아닌 눈으로 보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의원은 “농번기 때는 새벽 5시에 집에서 나와 농민들을 만나는 시간은 6시부터 하루를 시작하여 밤 10시 넘어서 퇴근한다"고 말했다.

가정에서의 의장임 점수를 묻자! 서 의원은 “ 집에서 가장으로는 역할은 제대로 못합니다. 저는 10점 정도도 과분합니다. 모든 정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럴 거라고 봅니다. 새벽 5시쯤 나와 10시 넘어서 퇴근합니다. 공직에 있는 아내가 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해 줘서 항상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해맑은 미소로 겸손함을 내비췄다.

앞으로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서 의장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논산행정을 이끌겠다. 당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 견재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보다 서로 법과 원칙을 지켜주면서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밀어주고 박수를 보내야 되는 게 아니냐"며 그러나 "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목소리를 낼 준비는 되어 있다”며 자신의 소신을  분명하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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