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대전 이전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4일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 심의에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안으로 제출된 210억 원 중 90억 원이 삭감된 120억 원으로 의결함에 유감을 표하고, 예산 삭감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22.7.26.)됨에 따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이전 관련 예산 210억 원을 확정짓고,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중앙 정치권은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관련 예산을 반 토막 내 지역민의 염원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방사청의 대전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엄중하고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앞으로 지역을 분열하고 대전시민을 우롱하는 사태가 반복될 경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끝으로 방위사업청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에 대한 적극 지원, 대전을 방위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도록 예산 삭감 철회와 정상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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