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B, 타이니타이니, 헨젤과그레텔2.0, 뎃츠바이크-푸딩러쉬”등 6개사 10종 게임 출격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이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대전 게임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글로벌게임센터는 2022년에 제작 지원한 6개 기업 10종의 게임을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부스에 마련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및 시장진출을 위한 출시계약, 퍼블리싱 MOU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 2022’에는 대전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신작 및 고도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게임들을 선보이게 된다.
㈜플레이캐슬(대표:김신우)의 ‘사후세계: 떠난자들의 이야기’, ㈜미니멈스튜디오(대표: 김현아)의 ‘파이어 볼(Fire Ball)’, ‘다함께 브레인 핏’, 디앤드컴퍼니(대표:정민길)의 ‘파인드 올(Find All 3D)’, ‘픽스 올(Fix All)’ 등 총 3개사 5종의 모바일 게임과 ㈜비주얼라이트(대표:정성근)의 ‘럭키 피쉬 브레드(Lucky Fish Bread)’, ‘플랜B(Plan B)’와 ㈜에이디엠아이(대표:김문식)의 ‘타이니 타이니(TINY TINY)’, ‘헨젤과 그레텔 2.0(Hansel & Gretel 2.0)’등 총 2개사 4종의 VR게임, ㈜유니브이알(대표:곽태진)의 ‘뎃츠바이크-푸딩러쉬(DetsPitness-Puding Rush)’ 1개사 1종의 HW게임이 대전공동관에 전시되어 게임쇼에 방문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선보인다.
㈜플레이캐슬의 ‘사후세계: 떠난자들의 이야기’는 닌텐도 쓰위치 버전의 콘솔게임으로 불교의 10개 지옥을 안정화 시키는 저승관리자 3명의 모험액션게임으로 2023년에 정식 출시 예정이며, ㈜미니멈스튜디오(대표: 김현아)의 ‘파이어 볼(Fire Ball)’은 12월 출시 예정인 퍼즐 모바일 게임으로 다양한 무기, 방어구,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이다.
또한 고도화 지원을 받은 ‘다한꼐 브레인 핏’은 두뇌 나이를 측정/공유하는 멀티플레이 대전이 가능하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화로 나의 ‘두뇌마을’을 육성하는 두뇌게임이다. 디앤드컴퍼니의 ‘파인드 올(Find All 3D)’은‘구글인디게임페스티벌2022’에서 Top20을 수상한 게임으로 3D를 활용하여 퀴즈를 풀면서 숨은 물건을 찾는 게임이고, ‘픽스 올(Fix All)’은 수리를 맡기는 인물에 따라 다양하세 물건을 수리하는 게임으로 동종 2D게임 대비 3D로의 발전과 화면을 확대, 축소, 이동, 회전하여 물건을 수리하는 것을 즐기는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비주얼라이트의 ‘럭키 피쉬 브레드(Lucky Fish Bread)’는 기적을 일으키는 럭키피쉬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배우고 손님들을 만족시키며 악당들로부터 가게를 지키는 리얼 경영시뮬레이션 VR게임으로 우리나라 붕어빵을 소재로 했으며, ‘플랜B(Plan B)’는 방해물들을 뚫으면서 다양한 곳에 숨겨진 보물들을 찾고 탈출하는 모험 VR 액션 게임이다. ㈜에이디엠아이의 ‘타이니 타이니(TINY TINY)’는 전설의 미니몸 힘을 이용해 왕좌에 도전하는 4개 세력을 중심으로 전투하는 VR게임이며, ‘헨젤과 그레텔 2.0(Hansel & Gretel 2.0)’은 2인용 방탈출 VR게임으로 3개의 미션을 찾아 마녀의 집을 탈출하는 게임이다.
㈜유니브이알의 ‘뎃츠바이크-푸딩러쉬(DetsPitness-Puding Rush)’는 게이밍 실내 자전거로 연동 인터랙션, 19종의 어드벤처 경주 스테이지, 6인 멀티 대결이 가능한 7종의 배틀 스테이지 및 1000명 접속이 가능한 메타버스 뎃츠타운과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북미 아마존 입성과 더불어 블룸버그에까지 소개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HW 아케이드 게임이다.
㈜비주얼라이트의 정성근 대표는 “이미 ‘2022 인디크래프트’, ‘BIC 페스티벌 2022’등을 통해 알려진 자사의 VR게임이 ‘도쿄게임쇼 2022’에서 일본의 콘솔전문 퍼블리셔 ‘HYBRID SQUAD CO.LTD’와 100만불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였고, 금번 ‘지스타 2022’를 통해 또 다른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은 그간 모바일 게임을 비롯, 특화 분야인 VR게임과 HW게임 개발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었으며, 2년 만에 오프라인 대전공동관으로 참가하는 ‘지스타 2022’에서 대전 개발게임의 기술력과 다양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다. 그로 인해 대전 대표 게임기업들이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대전 지역의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대전시·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여 지난 6년간 모바일·VR·HW분야에 신규 게임개발을 100여건 넘게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도 18개의 신규게임 개발을 지원, 각종 인큐베이팅, 게임QA, 게임고도화, 게임공모전, 해외시장진출, 게임마케팅, 홍보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