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2023-01-19     정은혜 기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18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세종시 보건복지국 5대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5대 분야로는 △민·관 협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여성과 가족 행복도 도시 조성 △아동·청소년 안정적 성장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장애인 복지 실현 △시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이다.

따라서 시는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시 반곡동에 3월에 ‘종합복지센터’를 열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 기능을 강화해(맞춤형 복지팀 16개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저소득층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2개소)와 자활 근로 사업(24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일자리, 역량교육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 친화적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오는 5월 직장맘 지원센터를 설치해 여성을 위한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