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과 함께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2023년 세종시 자치행정국 주요업무 계획

2023-01-27     정은혜 기자
(사진=뉴스인뉴스

[대전=뉴스인뉴스] 뉴스인뉴스 = 세종시가 2023년 시민과 함께 미래전력수도 세종형 자치모델 만든다.

26일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중점추진하여 미래전력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일에 매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올 주요업무 계획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은 ‘경찰법’ 개정에 따라 오는 2월 16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세종형 자치경찰제 추진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가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소통을 강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어울임사업’ 및 ‘농촌 마을살리기 사업’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다.

또한 누리는 교육환경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써나가겠다.

교육특구도시에 걸맞는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현하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조성한다.

특히 우리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시비 유학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창의적 인재 양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6월 예산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헤‘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정보’를 발간할 것이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제도를 운영하고, 공공사업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한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의 납세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여 ‘미래전력수도 세종’실현을 뒷받침 하겠다.

세수 변동요인 등 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면서 꼼꼼하게 지방세를 징수하여 올해 목표액 8,720억 원을 달성하겠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홍준 자치행국장은 “올해도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청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