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 “온천수물총싸움으로 코로나19 스트레스 확 날려”

12일부터 14일, 3일 동안 온천문화축제 개최

2023-05-11     정은혜 기자

[뉴스인뉴스]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함께 4년만에 대형 축제인 ‘2023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5월 유성을 대표하는 봄꽃축제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12일 방문객을 맞는다.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11시 온천로 일대는 축제 하루를 앞두고 벌써부터 축제분위기로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올해 28회를 맞는 이번 유성문화축제인 ‘온천수물총대첩’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들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물총놀이로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 개막식에는 과학, 국방, 온천 등 유성구 특징을 살린 테마로 민·관·군·학이 함께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유성학춤, 작정놀이, 등 축하공연과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어린이집 원아 등이 참석하여 온천 족욕장에 발을 담기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좋아했다. 이날 온천수 물총스플래스 시연도 함께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대형 대면 행사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구 특징을 살려 경연 프로그램부터 공연 행사까지 많은 것을 담아 준비했다”며“아름다운 날씨에 집 안에 있지 말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온천축제인 봄, 여름, 가을, 겨울 컨텐츠 특색에 맞는 4계절 행사로 봄꽃축제, 여름 째즈와 맥주페스티벌 축제, 가을은 국화전시회,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등 4계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 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유성온천을 테마로 한 실감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올해 처음 선보인다.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홍보관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