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급속도로 퍼져가는 코로나19... 8명의 검사 체취 의뢰

#57 접촉자,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2020-06-19     정은혜 기자

 

이강혁

【대전=뉴스이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는 지난 밤사이 코로나19 감염환자 1명(68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가 모두 68명(해외입국자 15명)이 포함이 됐다.

65번 확진자는 중구 사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61번, 63번의 확진자 지인으로 수차례 접촉하였고, 이 확진자는 현재 요양보호사 신분으로 복수동에 있는 열매노인요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66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63번 확진자와 한민시장 내에 있는 통증카페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

67번~ 68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과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성이며, 57번 확진자와 계룡산 참숯가마찜질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65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열매마을노인요양원 입소자가 61명이고, 종사자와 요양호보사 26명을 포함해서 총 46명이다. 현재 107명이 입소해 있거나 종사 한 시설로 알려졌다.

어제 바른몸의원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던 곳은, 환자와 종사자, 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이비인후과 약국 등 43명을 검사체취 결과 전원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전시는 대전지역에 갑작스럽게 집단지역감염으로 발생한 바이러스 특성 ‘바이러스연기서열분석’을 위해, 지역확진자 8명의 검사체취를 의뢰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