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도네시아 1달 동안 머문’ 30대 확진자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 재빠른 행동으로 방역준수

2020-08-11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에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

대전 167번 확진자 A씨는 30대 남성이며, (유성구 전민동 거주)는 인도네시아에서 1달 동안 직업관계로 머물다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새벽 6시 30분 인천공항에 입국해 기침 등 첫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검역 당국에 증상을 얘기했으나, 체온측정검사결과 발열이 정상으로 나와 검역 당국을 통과했다.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 KTX 전용칸 대전역 도착하여 수송버스로 자택 귀가했다, 귀가 후 자택에서 부인을 다른 곳으로 보내놓고, 점심을 차려 먹고 자차를 이용하여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체취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전시 관계자 말에 의하면 “A씨는 기침이 있어 대전집으로 내려와 부인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혼자 점심을 차려 먹고 유성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체취하여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며 시 관계자는“A씨가 공항에서 정상적으로 나왔는데도 본인의 느낌이 있었는지 재빠른 행동으로 자기격리 방역준칙에 철저히 따라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