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임기 2년,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파수꾼

2020-09-03     정은혜 기자
박정현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식품위생 업무의 효율성 확보와 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당초 9월초로 예정됐던 위촉식을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취소했다. 감시원의 임기는 2년으로 이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관리 상태 지도․점검,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허위표시․과대광고 금지의 위반행위 신고 및 정보수집,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반기별 2회 이상 식생활 안전관리 전문교육도 받게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최근 식품사고 예방과 식품위생의 안전상 지도감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식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감시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