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연대와 협력의 힘 바탕으로 국비확보 총력 기울여야”

논산시, 국회의원 초청 예산확보 간담회 개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2020-10-31     정은혜 기자

【논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30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코로나 위기와 민생회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충남도의회의원, 오인환 충남도의회의원 및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를 통해 황명선 논산시장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 편성현황과 논산형 뉴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올해 시는 한국판&충남형 뉴딜정책에 발맞춰 논산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정책을 140건 발굴했으며,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 및 지역뉴딜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등 법·제도 정비,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논산 관광의 새로운 미래와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충청유교문화원 광역관광 개발사업 ▲서부내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호국문화체험단지) ▲생활SOC복합화사업 ▲탑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기존사업의 조기완공과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 연대와 협력의 힘을 모아주신 결과 소중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소중한 국·도비를 확보하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한국형 뉴딜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논산시장과 도·시의원들이 함께 원팀으로서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 제출된 논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은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65건 등 416건으로 총사업비는 414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