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의장, 재정 현실 감안해 우선순위 살펴 세출예산의 효율성 극대화 할 것“

4일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관련 의정 브리핑 세종시도 인사청문제도를 통해 특성에 맞는 산하기관장 투명성 있게 채용 되어야

2024-03-04     정은혜 기자
(사진=뉴스인뉴스

[뉴스인뉴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5일부터 17일간 열리는 세종시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 청취 후, 의회는 시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감안해 편성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살펴 합리적인 배분을 통해 부족한 세출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4일 오후 2시 대회실에서 제88회 임시회 관련 브리핑에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행정서비스 혜택이 필요한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도 시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인사청문제도를 통해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은 역량과 지역을 아끼는 마음을 갖춘 전문가가 산하기관장을 역임했을 때 지역사회가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였다”고 덧붙혔다.

이어 “세종시의회는 연구모임 등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의회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1일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활성와’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며” 오는 12일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에서 회원들과 함께 세종의 치안과 시민들의 안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