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개혁신당 예비후보, 구정에만 전념하겠다던 무소속 이동한 ‘견제구’

2024-03-20     정은혜 기자

[뉴스인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에 입당한 권중순 중구청장 후보가 무소속 이동한 예비후보(전 중구청장 직무대행)을 견제하고 나섰다.

20일 자료를 통해 권중순 예비후보는 “재임기간에 모 언론사에 통화에서 중구청장 재선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고 구정 결위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행정을 책임지라고 임명했기 때문에 구정에만 전념하겠다고 했으나 두 달도 안되어 구정을 내팽긴 채 본인의 정치적 욕심에 가득 차 중구청장재선거에 출마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중순 예비후보는“국민의힘에서 반성의 의미로 후보를 내지 않는 지역에 무소속으로 나와‘대전의 한동훈’이라고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뻔뻔하게 말한다”며“이는 당원도 아닌 자가 한동훈 당대표를 입에 담아 지역유권자의 선택에 혼란을 주는 몰염치한 행동이며, 국민의힘에서 무공천한 본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황당한 행위”라고 밝혔다.

또 “중구 유권자분들은 이러한 불량한 후보를 중구청장 후보로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당사자는 자진해서 후보자등록을 포기하기 바란다”고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