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세종이전 확정고시에 따른 대전시 입장문

2021-01-15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중소벤터기업부 세종이전 확정고시에 따른 대전시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은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이전을 확정 고시에 따른입장문’을 15일 발표했다“며”이는 정부가 공청회 등 행정절차이행이 총리의 국무회의 말을 통해 이미 예고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기관 이전은 국가의 행정효율성과 균형발전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 시장은 ”정부기관의 대전이전조치와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을 발표하지 않은 것에 절차적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민과 지역정치권의 강력한 항의로 인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국무총리실과 대전시는 청단위 기관의 대전이전과 공공기관 이전방안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는 중기부이전에 상응하는 대체 기관이 정부대전청사로 이전하는 등 대전시민이 만족하고 수용할 만한 대안이 마련되도록, 고위당정협의, 국무총리와 협의 등을 통해 대전시민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8월까지 세종 이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