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첫 ‘열린 시장실’ 운영…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시민과 소통

김정섭 시장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얘기 듣는다.

2021-01-22     정은혜 기자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 첫 시작 ‘열린 시장실’ 문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직접 얘기를 들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과 소통으로 열린 시정 구현에 나서기로 했다.

첫 ‘열린 시장실’에는 사전에 신청한 시민 9명과 현장 접수한 5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한편, 김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장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주시청 본관 1층 신바람북카페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날 접수된 민원 및 요구사항은 ▲유구 수국정원 주차장 조성 ▲유구 소방도로 개설 ▲유구 관불산 석산개발 반대 ▲이인면 청사 신축 ▲이인면 마을안길 포장공사 ▲웅진동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조속 추진 등 총 14건이다.

김 시장은 민원인들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주의 깊게 청취,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관련 부서 담당자 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필요시 후속 대화를 통해 충분한 답변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각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뒤 처리결과 등 진행사항을 민원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장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공주시청 본관 1층 신바람북카페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