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추가 확진 6명...돌봄주간보호센터 관련

2021-02-02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대전에서 신종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6명이 나왔다.

이로서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104명을 기록했다.

이들 확진자들 가운데 5명은 중구 유천동 소재 돌봄주간센터와 관련이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100번(미취학 아동) 확진자 1명은 대전IEM국제학교 연관된 가족이다.

1099번 서구(70)확진자는 기침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2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대전 1099번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돌봄주간보호센터를 이용, 방역 당국은 곧바로 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전 1099번 배우자 1101번(60)대를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1102번 (50)확진자와 1103~1104번 (70~80)대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주간보호센터 관련 33명을 검사 결과 이같이 4명이 확진됐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 지난 24일 755번 확진자가 입원치료 중, 40일 만에 사망했다. 입원 전부터 신장질환 및 고협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