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숲캠핑장’개장 기념 행사...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예약 가능

고요한 활력이 되는 도심 속 가족 캠핑장 조성으로 그린라이프 실현 3월 3일부터 정식 오픈

2021-02-19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8일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하기숲캠핑장(하기동 259)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하기숲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6천㎡ 면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을 포함해 14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캠핑장이다.

이날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마치고 캠핑장 현장점검도 함께 돌아봤다.

캠핑장 정식 오픈은 내달 3일로 하기숲캠핑장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한다. 저렴한 이용가격(성수기, 주말 및 공휴일 20천원, 비수기 15천원)으로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하기숲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 목수국 2천본 식재 ▲ 산책로, 친수시설, 정자 등 편익시설 설치 ▲ 야간조명 설치 ▲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하기숲캠핑장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선호하는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