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우리 모두 ‘안전속도 5030’ 지켜요

오는 17일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 앞두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21-04-09     정은혜 기자
대전

 

【대전=뉴스인뉴스】 김진영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9일 판암역 네거리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5030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청과 대전동부경찰서, 동부 모범운전자회, 동부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안전속도 5030’이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존 일반도로에서는 최고 속도제한을 50km 이하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30km 이하로 하향 조정되는 정책이며 지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년간에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한편, 동구청과 16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안전속도 낮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운전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제한속도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