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노란 물결의 향연

2021-04-09     정은혜 기자

【전남장흥=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노란 유채꽃 물결이 갓 태어난 병아리처럼 방긋 웃으며 국도를 지나는 지역민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서 이제 제주도를 가지 않아도 유채꽃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됐다.

이 유채꽃밭은 유치면에서 지난해 신풍습지공원 일원에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꽃 단지이다. 지속적으로 단지를 확장하여 봄꽃과 가을꽃을 식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k-water에서는 유치 신풍습지공원에 ‘바람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하루’라는 주제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둘레길 포장과 습지 데크, 유리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꽃 단지와 함께 탐방객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유채꽃밭과 신풍습지공원을 거닐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