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ㆍ학원 코로나19 방역대응...불시 현장 점검

‘전국 학교ㆍ학원 집중방역기간’방역 강화 대책 중 학교 불시점검 및 방역조치 강화사항 안내

2021-04-21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학원발 감염이 확산돼 교육부에서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ㆍ학원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대응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먼저 학교ㆍ학원 방역집중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5대 준수사항과 개인위생수칙 및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ㆍ중ㆍ고 전체학교(465교)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수칙을 선제적으로 점검했고, 추가적으로 집중방역기간(4.21.~5.11.) 동안 학교 방역수칙 이행상황에 대한 불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원·교습소 3,690개원을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 방역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현재 3,534개원(약 95%)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방역취약 요인 등 개선에 있어서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환류를 강화하고 휴원ㆍ폐문으로 인해 점검하지 못한 학원에 대해서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학원 강사, 직원의 일 2회이상 건강상태 자가진단앱 사용을 독려하여 유증상자의 학원 출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학교와 학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학교 방역체계에 대한 불시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