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2동,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도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구슬땀 흘려

2021-04-26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 서구는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가구에 민ㆍ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인 이 모 씨(72세, 남)는 군 복무 중에 얻은 정신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워져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고 있다.

이에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월평 주공 1단지 관리사무소, 희망 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함께 가정에 적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와 장판 교체하고 청소를 해 드렸다.

또한 소독ㆍ방역 전문업체 한맘나투어존(대표 이형주)에서 무료로 소독 및 방역, 탈취까지 제공하였으며, 향후 LH에서 도배 및 장판, 새시, 싱크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최우석 위원장은 “외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내적 안정감을 찾고 새로운 삶을 찾을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거환경 정비에 도움을 주신 한맘나투어존 방역업체 및 민관협력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월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