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방문

2021-04-27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7일 원도심 활성화 및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를 찾았다.

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는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역농협에서 추천된 19농가가 코로나19로 개장행사가 없다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6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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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직거래 화요장터가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농민에게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농가소득을 보존하는 효과와 동시에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행복해지는 직거래 화요장터를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의회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 화요장터는 대전농협이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로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리고, 연중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