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문화 수요 높아져... 3無3끼 하루식단 교육

잔반·복잡·비만 없는 하루식단 요리 교육

2021-05-14     정은혜 기자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요리교실 ‘3無3끼-잔반·복잡·비만 없는 하루식단’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3無3끼 교육은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균형 잡힌 식단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잔반 없는 간편한 요리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진행되며, 조리가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음식의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구체적인 조리 방법 또는 궁금한 점은 화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하며 교육효과를 최대화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요리재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전 배부받아 각 가정에서 교육에 참여할 예정으로, 센터에서는 교육 기간 중 꾸준한 모니터링과 교육 완료 후에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설문지를 받아 향후 교육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레 건강과 집밥문화에 쏠린 수요가 높아졌다”며, “센터에서 앞으로 대상자 중심의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단으로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