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교육공무직원 채용1차 평가 응시율 낮게 나타났다

1,714명 가운데 1,314명이 응시하여 76.7%

2021-06-13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올해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체용시험 1차 평가 응시율이 낮게 나타났다.

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2021년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1차 평가에 지원한 1,714명 가운데 1,314명이 응시하여 76.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81.2%보다 4.5% 하락하였으며, 응시율을 반영한 직종별 1차 평가 경쟁률은 ▲돌봄전담사 14.4:1, ▲특수교육실무원 10.4:1,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4:1, ▲전문상담사 7:1, ▲기숙사생활지도원(남) 3:1, ▲기숙사생활지도원(여) 8:1, ▲조리원 2.9:1,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2:1, ▲당직실무원 0.9:1이다.

올해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험은 시험실시 전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험장별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여 시험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기회 보장과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별도시험장을 운영했다.

김선용 행정국장은 “응시자 안전을 위하여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였고, 자가격리자(2명)에 대해서도 응시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채용 절차도 방역에 철저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 평가 합격자는 오는 25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차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