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더는 지체할 수 없다. 유성복합터미널 적극 추진하라.

2021-07-22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은 더는 지체할 수 없다. 공영개발의 적극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22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시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하며“이번 계획에 담긴 지식산업센터와 공공청사, 생활형SOC 등은 사업의 공공성과 사업성 확보 등 공영개발 방식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의 진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이다”며“ 그런데도 사업 추진 방식의 문제로 10년 이상 제자리걸음 해왔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문제가 계속 이어지다, 허태정 대전시장 들어 공영개발로 방식을 확정하고 나서야 사업이 실제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민주당은 실제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춰 노력해왔다.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은 오랜 시행착오와 대안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이다. 계속 표류하게 둘 수 없다”며“국민의힘은 이런 과정과 맥락은 잘 모른 채 이번에도 역시 남 탓과 발목잡기에 나섰다”고 말하면서“ 지지부진했던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뜻은 정녕 아니기를 바란다”며 야당을 향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성복합터미널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고, 더는 지체할 수 없다”며“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무한 책임감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기다려준 대전시민의 기대에 명품 복합터미널로 부응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