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학교로 찾아가는 놀이마당’운영

2021-09-10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초등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려고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3일부터 초등학교 대상으로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놀이 프로그램, 놀이지도 강사, 놀이 교구를 일체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편의성과 효과성을 높였고, 이에 81교가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학교에서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은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비접촉 놀이 위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놀이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