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군 선학동 마을, 흰 물결 일렁이는 메밀꽃 만개

2021-10-12     정은혜 기자

[전남장흥군=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전남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에 하얀 메밀꽃이 눈부시게 아름답게 만개했다.

12일 장흥군청에 따르면 9월 말일경을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하얀게 물들인 메밀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고(故)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으로 유명한 선학동 마을에는 총 20ha 규모의 메밀밭이 펼쳐져 있다.

선학동 마을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을 심어 절기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탐방객에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