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실시

구본환 교육위원장, 대전교육청 소속기관 9개 행정 업무사무감사

2021-11-15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는 15일 회의를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소속 직속기관 9개 기관 소관 업무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구본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휴관일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화요일에 휴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칭찬하고, 학생들과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 전용 통학차량을 빠르게 확보 유아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한밭교육박물관과 코로나19 관련 관람 활성화를 위한 한밭교육박물관의 조치에 대해서 질문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우애자 의원은 대전교육연수원 유휴부지에 학생안전체험관 건립을 건의한 것에 대한 추진사항 및 검토 결과를 묻고, 연수원 부지가 아니더라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꼭 학생안전체험시설이 건립되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보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연수생 급식비를 세외에 편성 집행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비특별회계에 편입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에는 각급학교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를 지적하고 정보보안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통한 접속 요구로 인한 접근 제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인정보와 관계없는 것은 학부모의 알 권리와 소통 차원에서 로그인 없이 열람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인력 보강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개방형 카페 같은 도서관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가족힐링캠프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행복씨앗 나눔 프로그램 운영 현황에 대해 사회적배려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함께 그들이 혜택을 받는데 있어서 눈치를 받지 않도록 배려 깊은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과학 관련 대회 참가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대전과학체험관 이용 현황에 대해서 질문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추진된 것이기에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휴관일 조정도 건의했다.

이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는 산성도서관을 어린이도서관 전용 도서관으로 특화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어린이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할 만큼 강력한 변신을 요청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인력 보강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사서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배치 확대를 당부했다.

대전특수교육원과 관련해서는 특수학급 지원과 관련 진로직업실 구축 추진 상황에 대해서 질문하고, 사업 추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해 줄것을 말했다.

그리고 대전교육정보원 대전수학문화관 자유관람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 묻고, 홍보 부족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 확대와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리서치 수준의 자체 연구과제보다는 대전교육 정책 변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 독립적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보강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책연구 용역 결과를 활용한 사례 및 결과를 의회와 공유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 이용 현황과 수료 후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에 대해서 질문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안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료 후 학생 모니터링 강화 및 지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꿈나래교육원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밖청소년과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건의하고 학교로의 복귀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는 유아체험시설 리모델링 추진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고, 어설픈 리모델링이 되지 않도록 타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고의 시설로 거듭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