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3주째… 확진자 증가

전의 장애인시설 관련 9명 확인… 종사자 등 전원 자가격리 세종,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확진

2021-11-18     정은혜 기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시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이춘희 세종시장에 따르면 이로써 세종시에서 누적수가 1,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0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모두 양호한 상태다.

이어 수험생 중에서 자가격리자는 1명이며, 다행히도 우리 시 수험생 중에서 확진자는 한명도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은 도담고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

시는 오늘 수능 종료 시까지 특별방역에 총력을 다하겠으며, 수능 이후에는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

어제 발생한 10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7명(가족 3명, 타지역 접촉 4명)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우리 시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1주동안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지난주(4일~10일/20명 발생)보다 2배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전의면 소재 장애인 시설과 관련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