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수처리장 올해 착공...60개월 2027년 준공 목표

2022-01-05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하수처리장이 현대화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

대전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이전적지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7,214억 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시설용량은 65만t/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60개월로 2022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앞으로 1월 중 실시협약 체결 후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사업이 계획된 일정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