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체육관‧국궁장 시설 보수 등 새 단장

방수, 석면 철거, 음향 장비 교체 등 노후 시설 개‧보수

2022-02-12     정은혜 기자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백제체육관과 국궁장에 대한 시설 정비 및 보수 등 새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

먼저 준공 후 23년이 경과된 백제체육관의 경우 국비 6억 9천만 원과 시비 16억 1천만 원 등 총 23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 사업이 이뤄진다.

지붕 방수, 석면 철거, 창호 및 음향 장비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시는 문화체육행사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함께하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웅진동에 소재하고 있는 국궁장(관풍정)은 2023년도 전국 궁도대회 유치를 목표로 시비 3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다.

올 상반기 중 창호 및 음향 설비 교체, 방수 공사, 지붕(기와) 교체 등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 체육활동에 일조할 방침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백제체육관 및 국궁장 새단장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