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정찰드론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으로 진화대 역량 강화

2022-02-21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죽동근린공원에서 지상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지상진화훈련은 ‘정찰드론을 활용한 초동진화체계 구축’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상진화 역량 강화’, ‘진화장비 설치, 운영시 안전성 및 기동성 확보’, ‘진화장비 점검 및 숙련도 제고’를 목표로 했다.

정찰드론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시했으며,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와 조직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만큼 주기적 산불 지상진화훈련으로 산불재난 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산불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