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이재명 홍보 대전 대표로 ‘박시영TV’ 출연

대전 선대위 선거활동과 민심 전달... “3월 9일 대전서 3.9%p 승리 이끌것” 예측

2022-02-24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장에 출마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3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박시영TV’에 출연해 대전·충청권 민심을 전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 자격으로 23일 저녁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에서 진행된 ‘박시영TV’ 273회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장 전 청장은 이재명 후보를 홍보하는 대전 대표 선수로 초대되어 선대위 차원의 선거활동과 홍보전략을 알리고 대전 민심을 전했다.

장 전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K-바이오 랩허브 탈락 등의 ‘대전 패싱’으로 대전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전한 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대전공약 발표,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의 열정적인 유세가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반등해 지금은 윤석열 후보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TV 토론회를 거듭할수록 준비되지 않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며 “3월 9일 대전에서 3.9%포인트 차로 승리할 수 있도록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 이재명 직속 총괄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장 등의 역할을 통해 대전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지난 1월 14일 서구청장을 조기 사퇴한 이후 2000명 규모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1000명 규모의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을 출범시키는 등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