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본청화단 '청렴다짐 식목행사'..."4계절 꽃피는 교육청 만든다"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18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본청화단에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다짐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교육청 화단에 황매화, 조팝나무, 수국 등 꽃나무를 식재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교육청 주변만이라도 전체적으로 시민이 볼 수 있는 4계절 꽃이 피는 대전교육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전교육 청렴콘테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렴표어가 새겨진 청렴 팻말을 화단에 꽂아 청렴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