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103주년 수립 대전 기념식..."숭고한 애국정신 계승할 계기 되길"

2022-04-11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는11일 10시 30분 보라매 공원에서 제 10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대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념사에서 “103년 전 봄의 한 가운데 자리한 4월 열한 번째 되는 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탄생했다”며“ 한국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갖게 되었고, 군주주권에서 국민주권으로 전제국주제에서 민주공화제의 새 역사를 열었다”며" 이번 기념식이 임시정부위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할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만세3창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