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중앙장로교회, 원도심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부활절기 헌금 400여만 원 기탁, 이웃에 선한 영향력 끼쳐

2022-04-29     정은혜 기자

[공주=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지난 28일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원도심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김진영) 관계자들은 이날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부활절기에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헌금 중 400여만 원을 취약계층 화장실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중학동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1인 청장년 가구 등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5월 중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홍남 동장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중앙 장로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을 높여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