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재심 받아들어져... “국민의힘 5인 경선 치른다”

2022-05-06     정은혜 기자

[계룡=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국민의힘 이응우 예비후보의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져 국민의힘 계룡시장선거가 5인 경선으로 다시 치뤄지게 됐다.

이응우 계룡시장 후보는 공천자로 발표했던 이기원 후보가 지난 2012년 당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고 충남도당에 이의 신청하자, 충남도당은 이를 알고 6일 오후 이기원 후보의 자격을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원 후보는 지난 2012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범죄 이력을 공천심사 서류과정에서 알리지 않았다.

이응우 후보의 끈질긴 노력으로 충남도당 측은 이기원 후보가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범죄 은닉사실을 국민의힘 중앙당에 알리고 재심을 요청했다.

다시 국민의 힘 계룡시장 후보 재경선은 7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재심 계룡시장 후보자는 이응우, 허남영, 나성후, 우용하 임강수 5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