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한국국악협회 세종지회와 간담회... 공약 전달받아

방승복 회장 “세종에서 국악이 꽃필 수 있도록 도와달라” 후보 “문화의 도시 세종에서 국악 발전 선도할 것”

2022-05-12     정은혜 기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세종시 국악 발전을 위한 국악협회 간담회’란 이름으로 한국국악협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춘희 후보는 지난 11일 이춘희 행복캠프에서 한국국악협회 세종시지회의 방승복 회장 및 회원 10여 명과 만남을 갖고 회장으로부터 공약을 전달받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한국국악협회 세종지회의 구성원들은 ▲세종시국악제, ▲예술인 네트워크 연습공간 확보, ▲상설공연장 설치 등과 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춘희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방승복 회장은 “세종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국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세종시장이 되시면 세종시를 꼭 국악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열망을 잘 알고 있다. 제가 차기 세종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세종시는 문화가 꽃피는 도시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세종의 국악을 듣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