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과 육군대학, 효·충교육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과 육군대학(총장 이승찬)은 12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육군대학의 설립 취지를 충분히 반영한 효·충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견학·강의지원·세미나 등 공동프로그램 개발과 행사 개최 등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육군대학 이승찬 총장은“이번 협약은 특히 육군대학에서 수학중인 19개국 20명의 외국군 수탁장교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우리나라와 각국을 연결하는 군사외교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인 충과 효를 통해 미래의 지도자가 될 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예로부터 효와 충을 중심으로 삼고 인재를 양성했던 우리나라의 전통가치를 두 기관이 함께 증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에 와서 더욱 중요시 되어가는 효인성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