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산불 2단계 발령...산림당국 산불 초기진화 위해 총 동원

2022-05-31     정은혜 기자

[경남=뉴스인뉴스] 김지윤 기자 = 31일 08시 55분 경남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산1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1시를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20대(산림 16, 소방 4), 산불진화대원 621명(산불특수진화대 등 53, 산림공무원 520, 소방 18, 기타 30)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이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무연리, 위양리, 주민 대피를 조치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순간풍속 11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산불 2단계’ 발령과 동시에 밀양시는 관할기관 진화헬기와 진화대원을 총 동원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