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홍종원,설동호 교육감 면담...숙원사업인 종촌초 학군 논의

지역(목동, 중촌동) 현장의정 수행, “끝까지 역할 다하겠다” 목동 주민과 함께하는 반찬 봉사활동

2022-06-16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무소속, 중구2)은 지난 15일,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 숙원사업인 종촌초등학교 학군조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권순례 현 중촌초 학교운영위원장, 김미현 전 중촌초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촌초 학군조정과 관련은 ▲중촌동 인근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따른 적정 학생 수 확보 문제 ▲교육청・구청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지원을 바탕으로 강력한 개선의지 요청 등 오랜 기간 겪어온 어려움을 토로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중촌초 학군조정 등 관련 환경 개선은 정말 오랫동안 요청했던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더딘 것 같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촌초 현안 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도 학교의 학군조정, 전문분야 발굴, 특성화 지정 등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종원 위원장은 오전에는 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목동 복지만두레(회장 조은순) 회원님들과 함께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행복한 동행의 계기가 됐다.

홍종원 위원장은 “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힘써주신 목동 복지만두레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중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