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연대, 차별금지법 반대 ... 1만 여명 대규모 집회

대전시민연대와 40여개 시민단체 및 2,500여 교회...차별금지법 평등법 즉각 중단 촉구

2022-06-26     정은혜 기자

 

[대전=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대전차별금지법 제정반대시민연대는 2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입법)에 대한 반대 집회에 1만여명이 참석해 집회를 열었다.

차별금지법제정반대대전시민연대는 특정 정당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독소조항) 제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법안 제정 시도를 즉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차별금지법제정반대대전시민연대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홀리클럽, 대전시장로연홥회, 건대연 등 40여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장경동 목사는 '동성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대전시민연대와 40여개 시민단체 및 2,500여 교화들은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은 물론 ‘비판과 반대’를 ‘혐오와 차별’로 간주하는 국민의 정당한 기본권조차 심각히 침해하는 역차별법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조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의 제정을 시도하는 행위는 단화하고 일치단결하여 반대운동를 전개할 것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소수의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다수국민을 역차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 ▲보편 순리를 따르는 국민 절대다수의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라.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훼손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즉각 폐기하라.

이에 국민들을 현혹하고 기만하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의 제정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