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새로운 비전과 5대 정책´ 발표

5대 정책 55개 세부과제 구체화

2022-07-27     정은혜 기자

[세종=뉴스인뉴스] 정은혜 기자 = 세종교육청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등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한 새로운 비전과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새 교육 비전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정했다”며“ 특별해진다는 것은 개인특성이 존중받는다는 의미”하고 말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을 제시했다.

이밖에 세부 과제로 각각의 추진 전력과 55개의 추진 과제를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55개 공약과제의 이행을 위해 총 6,685억 원의 재원도 확보할 방침이다.

연도별 자체 예산과 보유 기금을 통해 4900억 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국고와 특별교부금, 지자체 전입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을 총괄하는 전담부서와 미래교육 전담부서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기초기본학력을 위한 담당을 강화하고, 교육지원기관을 설립해 세종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진로교육원과 학생교육문화원, 평생교육원, 학생수련원 등 3개 기관도 임기 내 내 설립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 교육감은 “교육감은 8월 중 시민과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라며“평가단은 내년부터 매년 2회에 거쳐 과제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